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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단일화하는 순간 자신의 진정성을 잃어버린다.
게시물ID : sisa_2301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스토로스
추천 : 9/5
조회수 : 466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2/09/25 11:22:25

나는 앞서 말하지만

 

민주당보다는 새누리당 지지자이고

 

그이유는 둘다 ㅄ같으면 차라리 똑똑한 ㅄ 선택하자는게 생각이다.

 

그래서 안철수가 나온다면 기존정치와의 차별화라는 점에서 적극 지지할것이다.

 

하지만 안철수가 민주당과 단일화를 하는순간 그 진정성이 사라지고 단지 기존정치와의 타협으로 변하는거다.

 

상식과 비상식의 대결이라고 강조한 안철수의 말대로라면 단일화는 말도 안된다

 

새누리당은 비상식적이다.

 

왜 나랏일보다는 자신들의 이득을 먼저 챙길려는 엘리트집단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민주당도 비상식적이다.

 

그들도 새누리당이 갖고 있는 정권을 빼앗고 자신들이 그것을 누리고 싶어하기에

 

별다른 생각없이 새누리당을 반대하고 비판하고 모든일을 시작한다.

 

기존 정치권에서 조금이라도 나라걱정이라도 한 정당이 있었으면 그들을 지지하겠는데

 

그런건 결코 전혀 없었다.

 

그래서 상식이라고 주장하는 안철수를 믿어볼려는것이다.

 

하지만 그런 안철수가 당장 박근혜를 이기기위해 민주당과 단일화를 선택한다?

 

그것은 정권을 잡고 싶어하고 그것을 누리고 싶어하는 기존정치와 다를게 없다.

 

대통령이 되고 싶어 단일화를 깨었고 그후 김종필과 손잡은 김대중

 

대통령이 되고 싶어 노태우와 손잡은 김영삼

 

대통령이 되고 싶어 정계은퇴를 번복한 이회창

 

이들도 분명 이런 일하기전에는 존경받던 인물들이다.

 

안철수의 단일화는 이들의 따라가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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