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오유에 여초카페나 사이트 글이 올라오면 댓글창 확인하기가 두려워지네요.
다른 글에서는 볼수없던 [나만 재미없나]부터 시작해서 [여자들은 이런걸 보고 웃는구나..]까지
꼭 드라마 대본처럼 반드시 필수로 등장하는 댓글들!!!!!!!!!!!!!!!!!!!!!!!!!!!!
정말 재미가 없어서 단 댓글이라고 해도 일단 글쓴이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나요?
재미없으면 그냥 스루하던가..굳이 재미없다는 댓글 쓸 이유는 무엇이며
재미없으면 없는거지 '여자'라는 단어를 언급해 주시는건 뭔가요?
제가 예민하다고 생각하기에는 많은 분들이 느끼고 있는 문제인듯 싶고
또 다른 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재미없다는 댓글이 유독 여초글에만 줄줄 넘쳐나니 이해가 되질 않네요
굳이 유머글 보는데 남/여 나눠서 웃어야 합니까?
그냥 웃기면 웃고 재미없으면 싀벌 뭐여..별로네 하면서 뒤로가기 누르면 안되나요?
다른 유머게시글에 [남자들은 이런거 보고 웃나.....] [재미없는데 다들 왜 웃는지...] 하는 댓글 달린적이 있던가요?
글쓴이의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이런 찌푸려지는 댓글들 더이상은 달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