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첫외박 고참들이랑 같이 나가서 생긴일..
게시물ID : military_71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드노아
추천 : 7
조회수 : 126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9/23 18:16:43

밀리터리 게시판 보니깐 군대생각에 재미있네요.ㅎㅎ

 

간단히 음슴체 죄송

 

논산에서 5주훈련 끝마치고 자대갔음.

 

강원도 꼴짜기 최전방을 예상했는데

 

국방부로 가라는 거임. 뭐 여튼 국방부로 전입왔음.

 

여튼 국방부 내엔 장군이 참 많음.

 

다 양복입고 다니는 아저씨들인데.. 보통

 

야전에서 대대장 마치고 온 분들임.

 

국방부내에 장군운전병들도 양복입고 군생활함.

 

여튼 국방부 영내에 장군이 타고 장군차량이 이동할땐

 

낮이건 밤이건 안개등을 키고.. 걷다가 안개등을 킨 장군차가

 

올경우 충성을 해야한다고 교육받음.

 

100일 휴가 복귀후 고참들이 외박나가서 술한잔 하자고 하길래

 

신촌에 감. 같이 나간 동기와 술을 걸죽하게 먹은후 담배사오라고해서

 

담배사러 가는데 비가왔었음.

 

골목길 담배사러 가는도중 안개등킨 검은 SM520 이 오는데

 

동기놈이 충성함. 얼떨결에 같이 충성함.

 

진짜 웃겼는데 잼 없음. 텨텨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