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이 고민 때문에 집중을 할 수가 없어 도움을 청합니다 ㅠㅠ 엄마가 우울증에 걸리신 것 같아요. 맨날 무표정에 티비만 보시고 일하시는 것도 아니라서 사람들 만날 기회도 없고...... 아빠없이 오빠랑 저 뒷바라지 하시느라 만나온 친구도 없으신 것 같아요. 엄마가 친구만나는 걸 본 적이 없거든요. 엄마가 평소에도 친구는 믿지마라 믿지마라 하시거든요 오빠랑 저랑 엄마랑 대화해보면 엄마는 심하게 부정적이신 것 같아요... 세상 무서운게 현실이지만 긍정적인 마음은 필요하잖아요 저와 오빠의 추측으로는,,아주 오래전에 크게 배신을 당하신 것 같은데... 무슨 일 때문인지는 말씀안해주시고.. 이제 저도 성인이라 아르바이트로 돈번걸로 어디 놀러가자~!!! 해도 저금해야지 어딜 놀러가냐고 안가시려 하시고....(평소에 놀러간 적 한번도 없거든요?;;) 이럴 때 보면 엄마가 이해안되고 답답하고 그래요... 엄마가 친구좀 사겼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하면 엄마가 인생을 즐기실 수 있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