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TWICE) 멤버 쯔위(17)가 대만에서 중학교 졸업 학력인증 시험을 치렀다.
20일 대기원시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쯔위는 이날 타이완 타이민 지역에서 진행된 학력 검정고시를 봤다.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5개 과목 시험에 응시했다.
쯔위는 타이완 푸싱중학교에서 2학년 과정까지 공부했다. 이후 가수 활동을 시작하며 학업을 잠시 중단했다. 최근 한국에서 고등학교 진학을 계획하면서 중학교 졸업 학력이 필요하게 됐다.
시험장 인근에는 일찌감치 팬들과 취재진이 몰려들어 장사진을 이뤘다. 검정 마스크로 얼굴을 반쯤 가린 쯔위가 나타나자 현장은 술렁였다. 쯔위가 건물 안으로 들어가고 나서까지 일거수일투족이 실시간으로 기사화됐다.
대기원시보 홈페이지 캡처
차이나타임즈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