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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옛날에 다닌 이단 교회에서 들었던 것들
게시물ID : humordata_11725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워의힘
추천 : 3
조회수 : 38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9/23 02:48:47



1. 귀 밑에 턱뼈 안을  손가락으로 죤나 쌔게 눌러서 아프면 마귀있는거였음


2. 엄지손가락 뼈와 검지 손가락 뼈 가운데 손가락으로 쌔게 눌러서 아프면 이것 또한 마귀있는거

( 우리 형이 떠들다가 걸려서 목사가 마귀가 들어있어서 떠드는 거라고 이 짓거리 했는데 형이 오기로 참아냈음,목사는 더 쌔게했고

결론은 형 손에 피남)


3.목사 아들 교통사고로 죽었는데 기도 했더니 살아났다는 얘기(초등학생이었던 당시에도 진짜 믿지 않았지만 아들이란 샊끼도 앞에서 저의 목숨을 하느님께서 살려줬다면서 하나님을 보면 기적이 일어난다고 짓거렸던 게 참 웃김)


4.컴퓨터 하는 거는 마귀가 유혹해서 하는 거라고 말하면서 그런 걸 뿌리치지도 못하냐고 짓거림 


5.틈만 나면 목사년이 100일 금식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이랑 소금만 먹는다는데 내가 성가대여서 토요일날 연습하러 가는데 평소보다 일찍 갔음 근데 그 년이 족발먹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시ㅡ발 그 때 날 초등학생이라고 무시하고 그냥 먹었것 가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일을 부모님께 말씀 드렸는데 그 교회 다니지 마라함


6. 헌금 안내면 하느님을 속이는 짓이라면서 정색 타고 헌금 걷는 시간마다 말함 , 추석같은 명절 때 마다 십일조를 내야 천국 간다면서 강조함


내가 이 교회를 다녀서인지 종교란 걸 못 믿게 됬지...   


초딩때라 진짜 그때는 좀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웃기고 나도 잘못되면 거기에 빠졌을까라는 생각으로 오싹해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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