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 한다기보다는 쓸데 없는 짓이라고 생각했었죠.
 친구들이 아이돌 좋아한다 할때도 걔네가 널 아냐라며 까기 바빴습니다.
 어찌보면 자격지심이죠. 
우리집은 여유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음반이나 굿즈같은거 사는거 보면 왜 사서 쓸데없는짓을 하나 하는 생각도 많았어요.
저는 졸업하자마자 일을 했어요.우리집 일으키고 싶어서. 지금은 너무 힘들어서 나와버렸지만.
시간이 너무 남더라구요. 지금도 남구요 ㅋㅋㅋ.
유튜브 보고있다가 마마무 도른자 영상을 봤어요.
마마무가 너무 멋져보이더라구요. 분명 웃긴영상인데 너무 멋져요 .
그때부터 생각이 바꼈습니다. 내가 괜히 아이돌을 이상한 눈으로 보고있었구나.
  그후부터 지금까지 마마무 영상만 찾아보고ㅋㅋㅋ 이런게 덕질이라고 하나봐요 마음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네요.
왜 이런걸 이제 알았나 싶어요. ㅋㅋㅋ
빨리 다시 일해서 콘서트도 가고싶고 음반도 사고싶고. 하아. 
문별님 좋아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