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살 대학생입니다.
정신놓을 것처럼 멘붕온거 겨우 추스리고 도움 요청합니다.
본론만 말할게요. ㅠㅠ
저희 집은 기초생활수급자인데 제가 이번에 cgv 채용에 최종합격 되면서 보건증이랑 등본을 준비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부모님이 제가 cgv에 미소지기(아르바이트생인데 이번에 명칭이 바뀌면서 미소지기가 됨)로 근무를 하면서 돈을 받게 되면
소득공제 분위가 탈락이 되서 수급자 대상에서 탈락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희 집이 정말 못살고 부모님 두분 다 당뇨가 있으셔서 일을 제대로 못하시는데 제가 cgv를 하게 되면
정부에서 도움받는 제 등록금과 동생 학비, 그리고 세금감면, 부모님 약값 및 의료보험 혜택이 사라지게 됩니다.
제가 여태까지 힘든 일들만 해와서(막노동이나 새벽세차 택배상하차 등등) 몸이나 심적으로 지쳐서, 페이도 좋지만
이름있고 복지도 있으며 스펙에도 도움이 되는 그런 일들을 하고 싶었는데 때마침 cgv 미소지기에 최종합격이 되면서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일을 하게 되면서 적용될 4대 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자동으로 제 수입이 보고가 되서 수급자가 취소되는데
이거 뭐 어떻게 할 수가 없을까요? 4대 보험 꼭 가입해야 하나요 ㅠㅠ 위와 같은 상황으로 갈등의 기로에 서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 명의로 등록하고 일만 제가 하는 건 힘들까요 등본 4대 보험 보건증 등등.. ㅠㅠ
아니면 다른 방법없을까요 ㅠㅠ 너무 급해요 도와주세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