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까지 쫄쫄이 아닌 져지를 입고 탔었습니다.
겨울 라이딩 복장 (자전거용 패드있는 but 달라붙지 않는 트레이닝복 + 스포츠내의 + 패드속옷)을 입었는데, 날이 따뜻해지면서
스포츠내의를 벗었더니 엄청 편하더군요.
아~~ 하고... 그래서 자전거 많이 타신 분들이 속옷 안 입고 쫄쫄이를 입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봄이 되자마자 당장 쫙 달라붙는 자전거 전용져지(패드바지와 세트)를 사서 입었습니다.
입어 보니까 참 좋더군요.
근데 빕숏이란 게 있는 줄 몰랐네요. 비싼 져지 샀는데... 처음 부터 알았더라면 빕숏을 샀을 텐데...
장거리 달려보니까 제 쫄쫄이 져지는 피부가 좀 쓸리더군요.
일단은 쇼핑몰 검색해서 패드크림이란 것을 샀습니다.
아직 안 써봤는데... 내일 대구~ 부산 가면서 써보겠습니다.
여태까지 바셀린 썼는데... 바지에 뭍어서 세탁해도 눌어 붙더군요.
이건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