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그림 그리는 것이 좋아서 화가가 되겠다고 했고
중학생이 되서는 기계조립이 재미있어서 정비사가 되겠다고 했었습니다.
근데 고등학생이 되고 나니 직업에 대한 고민이 커지는 거 같습니다.
점점 현실사회에 가까워지니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 보이기도 해서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기로 했습니다.
학교에서 실시한 진로검사도 해봤고, 하루 반나절 동안 고민도 해봤습니다.
그 결과 정말로 제가 해보고 싶은 직업 4가지정도 골라봤습니다.
1. 소설작가
2. 신문, 잡지 기자
3. 금융(관련 직업)
4. 산업 디자이너
 소설작가는 중학생때 부터 생각해온 직업이기도 하고, 글 쓰는 게 정말 재밌더라고요. 글쓰기가 재밌어서 인지. 교내에서도 시나 소설을 쓰면서 상도 많이 받아봤습니다.
 그리고 기자는 '내가 사회의 눈이 되어 사람들에게 알려주자' 라는 생각이 들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생각한 것도 아니고 제가 살면서 정말 해보고 싶은 직업이기도해서 선택해봤습니다.
 금융관련직업은 회계사나 펀드매니저 같은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이기도 하고 금전 쪽으로도 괜찮을 거 같아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산업 디자이너인데요. 제가 중학생때 3년 동안 학교대표로도 나가보았고, 또 전국디자인 대회에서 출전한 적이 있어서 고르게 되었습니다. 그림은 미술학원에서 크레파스잡은게 전부 였는데 어떻게 학교대표로 까지 나갔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집안 사정도 별로 좋지 않은 편이라, 직업에 대해 고민 할 때도 연봉이 높은 직업 쪽으로만 생각하게되더라구요. 이과로 가야할지 문과로 가야할지도 고민입니다 ㅠㅠ 직업만 정한다면 정말 열심히 살거 같은데 말이죠 ㅠㅠ 
 오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ㅠㅠ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