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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에 있는 높은 사람 만나는 썰 보고..
게시물ID : military_70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피스
추천 : 4
조회수 : 64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9/22 13:06:28

본인은 여자친구는 있으나 지금 옆에 음슴으로 음슴체

 

딴거 없이 계룡대 해군헌병대 출신임

 

장성들을 보고 바들바들 떠는 많은 횽님들이 계시는데

 

여긴 원스타도 돈뽑을때 atm기에 이병뒤에서 줄을 섬. 직접 봣음

 

그리고 구보하다보면 경치가 좋아서 공관(장성들 사는 곳, 원래 들어가면 안됨)으로 많이 달려감

 

어차피 거기 지키는게 후임들이라 들어가도 괜찮음

 

공관에서는 많은 장성들이 있음

 

보통 달리다가도 서서 경례해야하지만 그런거 음슴

 

걍 달리는 채로 손만 올림

 

하도 많으니..뭐..쫄리지도 않음

 

정말 무서운건 구보할때 사슴임

 

계룡대는 사슴이 한 사백마리 방목되어 있음

 

구보중에 나랑 같이 뛰면 처박을까봐 오금이 저림....

 

각설하고

 

이렇게 많은 장성들이 있고 매일 차문열어주고 경례하는 곳에 있던 나도 지릴때가 있었음..

 

친구들이랑 바다가려고 휴가맞추고 본청 아래에 있는 마트에서 군용주를 엄청 삿을때

 

후임이 들게하고 나는 룰루랄라계단을 내려가고 딱 코너를 달려가 도는 순간

 

누군가와 쾅!!!!!!!!!!!!!!!!!

 

재빠르게 계급을 확인하니 소장...다행히 주위엔 아무도 음슴

 

그리고 소장은 넘어져서 정신이 음슴

 

나는 본청 남문을 지키는 후임들에게 미친듯이 욕하며 문을 열라고 하곤

 

파워도망....

 

대대에 와서 바지갈아입음..

 

어떻게 끝냄....

 

다시 생각해도 지림..

 

지금 갈아입으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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