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던 애인도 오유하면서 없어졌으니 음슴체. 젠장..
전날 올만에 학교선배들만나서 술에 떡이되게 마신 후 다음날 집으로 가는 지하철안이었음.
속은 불편하지.. 머리는 띵하지.. 컨디션이 별로였음..
한 3정거장 지났나? 커플이 타더니 내 옆에 서서 물고 빨고 하는것이였음...
주말 오전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물고 빨고 커플 옆에 나혼자 우두커니 서있었음
신경 안쓰고 오유에 집중하려는데... 집중이 안됨... 짜증이 나기시작했음
핸드폰에 김기리 라고 써놓고 딱 커플앞에 가서 한마디함.
"저..손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됨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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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난 커플을 퇴치했고 노약자석에 계신 한 어르신은 공공장소에서 저런다고 핀잔을 주셨음.
마무리? 몰라 그런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