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잇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올린 적이 있는데요,

그 때 그 다음날 치과에 가서 이렇다 저렇다 얘기를 하고 검사를 해보니

의사 선생님이 살짝 잇몸에 염증이 있을 뿐이라고 아무 문제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가짜 앞니는 살짝 흔들리지만 쓸 수 있을 때까지 써보라고 하시곸ㅋㅋㅋ

그래서 염증이 있는 잇몸 부분만 스케일링을 하고 돈도 안 받으시더라구욬ㅋㅋㅋ

스케일링을 하면서도 계속 '괜찮네, 깨끗하네' 라고 하셔서 오히려 제가 민망해질 정도^^;;

그런데 그렇게 스케일링을 받고 나서도 잇몸에서 나는 냄새는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ㅠㅠ

치과에 갔다 왔는데, 아무 문제 없다는데 왜 자꾸 잇몸 특정 부위에서 똥내가 나는 걸까요?

타인이 알아챌 정도의 냄새는 아닌 것 같아요
손가락을 잇몸에 대보고 손가락 냄새를 맡았을 때만 냄새가 나지
대화할 때나 한숨 정도로는 감지가 안 되는 정도거든요?
이거, 아무 문제 없는 건가요? 그래도 냄새 없앨 방법 어디 없나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