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2140186 결국 주말에 사장님한테 연락했습니다
'얘가 일을 안해서 제가 너무 힘듭니다 가르쳐주고 알려줘도 계속 이런 식이라 저도 지칩니다. 다른 알바 좀 구해주세요'
이렇게 서두를 땟는데 돌아오는 말은
'일한지 2주밖에 안됬는데 걔가 일을 잘하는지 못하는지 어떻게 아냐, 그리고 못하더라도 서로 도와가면서 해야지 다짜고짜 짜르라 말하면 내가 걔한테 뭐라 말해야하냐'
이런 식ㅋㅋ
어떤 것을 안하고 못하는지 하나하나 설명하다가 순간 짜증이 확 나서
'저는 시급 똑같이 받으면서 그 친구랑 일못하겠네요 다른 자리 찾아보겠습니다' 하니까
자기가 잘 말해본다고 다음주까지 새 알바 찾아본다네요
그래서 진짜인가 확인하려고 알바 구직 사이트 계속 눈팅하고 있었는데 '남자'를 구하더라구요ㅋㄱㅋㄱㅋㅋ
즉, 나를 버리고 그 년을 선택했다는거네요
그래서 오늘 카톡으로 그만둔다하고 안나갔습니다
전화 막 오다가 카톡왔길래 봤더니 책임감없이 어디서 그러지말라네요ㅋㅋㅋㅋ
근로계약서도 안쓰고 참 무슨 배짱으로 자극하는건지..
저번 알바에서 근로계약서 미작성건으로 신고한 것도 아직 안끝났는데 하나 더 신고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