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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2' 삼성 사과하라,강남역 1인시위 나온 아빠와 딸 화제
게시물ID : humorbest_3550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untkim
추천 : 47
조회수 : 9503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5/15 23:08:22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5/15 22:21:22

'옴니아2' 삼성 사과하라, 강남역 1인시위 나온 아빠와 딸 화제 <사진=14일 강남역에서 1인시위중인 옴니아2 집단배상카페 운영자와 딸> 14일 오후 1시 사람들로 붐비는 강남역에 '옴니아는 암이다. 삼성은 왜?'라는 이색적인 플랜카드를 앞뒤로 걸친 1인시위가 펼쳐져 화제가 되고 있다. 1인시위에 나선 이는 삼성 초기 스마트폰 옴니아2 집단배상 준비 카페(cafe.naver.com/amoled715.cafe) 운영자 ID 막둥이7(44세, 의료인) 정모씨와 정모씨의 딸로 밝혀졌다. 한국에서 핸드폰에 대한 불만으로 소비자들의 1인시위가 벌어진 것은 현재 알려진 바가 없어 최초인 셈이다. 그 전에는 삼성 휴대폰이 폭발했다고 시위를 했으나, 경찰 조사결과 자작극으로 블랙컨슈머임이 밝혀져 삼성측에서 법원에 선처를 구하는 해프닝이 있기도 했었다. 이들 부녀가 피켓을 목에 걸고 거리로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삼성측에서는 4일부터 통신사들을 통해 20만원 내외로 기존 옴니아2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보상절차가 이루어지고 있다. 거리로 나온 이들은 보상이 아닌 삼성의 진심어린 사과가 먼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이 갤럭시S2 미디어데이에서 "옴니아는 출시 당시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상으로 최고의 스마트폰이었다."며, "IT 산업 속도가 빠르게 변하면서 상대적으로 구모델이 됐다."고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정모씨는 "최고의 제품이면 고쳐줘라. 고쳐낼 기술력이 없으면 사과하고 배상해야 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사진=강남역에서 1인시위 중인 옴니아2 집단배상 준비카페 회원> 이날 강남역에는 1인시위에 나선 카페 운영자 정모씨와 그 딸 외에도 몇 명 회원들이 다른 출구에서 펫말을 걸고 묵묵히 시위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카페 운영진은 삼성사옥에서도 1인시위를 한다는 회원이 있었다고 알려주었으며, 트위터상으로 삼성동 코엑스 WIS(월드IT쇼) 갤럭시S2 행사장에서 1인시위 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올라오기도 하였다. <사진=삼성동 코엑스 WIS(월드IT쇼) 삼성홍보부스 앞에서 1인시위하는 카페회원> 이날 카페에는 옴니아2를 사용함으로써 카카오톡을 못해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한다는 내용의 한 회원이 부른 랩송이 올라와 댓글이 백여개 달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 누리꾼은 2탄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남기기도 했다. <사진출처=옴니아2 집단배상 준비카페>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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