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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갑자기생각난 입덕계기.
게시물ID : animation_3550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토♡비샤몬
추천 : 1
조회수 : 32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9/27 08:34:36
전 현재 약 6년동안 덕질을 해왔습니다. 푹 빠져서 소설 전권 구매도해봤고 피규어도 조금이지만 2개정도 사봤네요. 요샌 예전 애니들이나 op ed보고듣느라 시간이 훌쩍갑니다. 

이런 생활을 하게만든 원인은 고딩때 제 첫 옆자리에 앉은 친구(이하 A)때문입니다. A는 저와 짝궁이 된 바로다음날, 클라나드라는 애니를 추천해줬습니다. 솔직히 어릴때부터 각종 애니, 만화를 보고자라서 별 거부감없이 A의 파일을 받아들이고 봤죠. 게다가 일본성우는 하레와 구우덕택에 별탈없이 받아들였습니다.

 딱 4화까지 보고 저의 감상은 이건 '일상 격투개그물' 이구나 였습니다. 노란머리는 개그를치고 흰머리여자애는 때릴때마다 콤보가 나왔으니까요...
그러다 A가 잠시 제 MP3를 빌려가서 8화에서 9화 사이 (후코 에피소드 편)를 보고있더라구요. 그러다 쉬는시간이 끝나가고 전 A한테서 MP3를 뺏어갔죠. 그땐 엄청 화내더라구요... 전 전혀 이해하질 못했죠.

그리고 주말... 전 클라나드 1,2기를 다 보고 A가 후코 에피소드를 보는데 가차없이 뺐었다는걸 알고... 다음날 가서 진심으로 사과했습니다. 정말 감동받았었거든요...

그리고 그 후, 진 연희무쌍을 보고 잠깐 충격을 먹었습니다. 물논 끝가지는 다 봤지만요.

그래서 가끔씩 생각해봅니다. 과연 처음본 애니가 클라나드가 아니라 진 연희무쌍이었으면 난 지금 뭘하고있을까... 하구요...


여러분들의 입덕작은 무엇인가요? 
참고로 소설 입덕작은 공의경계, 첫 구입책은 소아온 1권, 첫 피규어는 심해미쿠였습니다. 전부다 제가 거하게 빠졌던... 대사나 등장인물, 스킬, 무기등을 전부 외우고다녔죠... 좋을때였습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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