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버지랑 ㅂㄱㅎ 얘기를 했습니다
게시물ID : sisa_2285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촌촌이
추천 : 4
조회수 : 36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9/20 21:43:24

티비에 ㅂㄱㅎ가 나오길래... 나도모르게 에잉 망할년~ 이랬는대


아버지가 왜 ㅂㄱㅎ가 망할년이나고 물어보십니다... 그래서 유신시절 박정희때 얘기가 나왔는대..


아버지도 박정희를 지금의 대한민국으로 만든 장본인이라 생각하시고 있었습니다...


전 박정희는 아무것도 한게없다,,, 국민등꼴이나 빨아먹었고 이나라를 발전시킨건 외국으로나가


피땀흘려 일한 국민들이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아버지는 제말에 조금 수긍을하셨지만....


그당시에는 정말 먹을게없어서.. 힘들었는대.. 박정희가 나온후부터는 밥을 굶지않았다고 합니다,,,,


시기가 딱맞아 떨어지는... 박정희가 사람들을 쇠뇌시킨 1등공신은 바로 가난이었습니다...


가난해서 다익지도 않은 보리싹을 베어먹었던... 그시절을 살았던 아버지 애기를 들어보니.. 어른들이 왜 박정희를 좋아라하는지


이해가 확드는 겁니다... 저라도 그랬을것..같네요.. 왠지 슬픕니다.... 


여러분도 아버지 어머니 그시절을 직접격어본 사람들에게 물어보세요.... 글로 100번 보는것보다 직접듣는게 더 와닿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게.. 아버지도 ㅂㄱㅎ는 뭘했는지 모른다고.. 한게없는거 같다고,,ㅋㅋ  그냥 무효표를 던지신답니다


어른들은 박정희를 좋게생각하지만 ㅂㄱㅎ는 그저그런가 봅니다... 조금안심이됨...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