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저글링 러시가 있을 경우에 대비하는 거 말인데요, 집안 구석에다 숨겨놓는건 아무래도 좀 불안하잖아요 저글링이 호기심이 많다거나 하는 경우도 있을 수도 있고.
그래서 말인데, 집으로 택배부치는건 어떨까요? 절대로 뺏길수 없거나 매우 비싼 물건을 박스에 포장해서 집으로 택배를 부치는거죠. 택배라는게 보통 부친 장소에서 바로 배달되는게 아니라 집하장으로 갔다가 배달되잖아요. 이런 특징을 이용하면 최소 하루, 추석이나 명절기간엔 최대 사나흘정도 소중한 그녀들을 악마들의 마수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는거죠. 어디 맏기는게 아니라 집으로 택배부치는거니 다른사람이랑 싸울 일도 없고 말이죠.
이거 좀 괜찮지 않나요? 택배 파손이 문제될수도 있는데 그건 택배사 선정이랑 꼼꼼한 포장으로 어느정도 예방할 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