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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망상)나루토 다 읽기전에 결말먼저 봐버렸어요ㅜㅜ
게시물ID : animation_3541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ㅏㅐㅜㅐㅗㅑ
추천 : 1
조회수 : 46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9/20 19: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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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나루토를 엄청 천천히 읽고 있다가 결말이 났네요 

스포 안당하려고 노력했는데 
어디 인터넷세상에 스포안당하는 게 가능하다고 결국 스포 당햇.. 어?????

나루토랑 히나타랑 결혼해서 애까지 낳았다고? 
사스케랑 사쿠라랑??? 응???  중간과정은?? 

아 마사시님? 저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그래서 자체적으로 망상을 찌끄림 팬아트랑 팬영상 열심히 분석하며,,,,
중간내용을 아예모른다고 생각하고 읽어주세요 




임무가 없어 쉬는 날 다른 날과 다름없이 나루토를 보고 있었다. 
나루토를 보고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오늘도 나루토가 기분이 좋아보이니 내기분마저 행복하다. 는 마음가짐
하지만 나루토를 보는 내 뒤에도 누군가 보고 있는 듯한 그런 느낌..
쎄한 느낌에 뒤를 돌아보니 텐텐이 어딘가 악의 축이 된 얼굴을 하고 있었다



   텐텐이 와서 말했다 
   -히나타는 몸매도 좋은데 티를 안내는 거 같아?
   갑,,,,,갑자기 무..무슨 말을 하는거야 이 텐텐

   -히나타 좀 더 분발해야겠네
  텐텐이 고개짓한 곳에는 언제나의 모습처럼 길거리에 포스터를 보며 해벌쭉해있는 나루토가 보였다.

   -아,,아냐 텐텐 나는 나루토를 좋, 아니 보고있던게 아닌데
   -나루토는 섹시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네? 분발해야겠어 히나타  히나타 나는 이제부터 임무라서 가볼께
                                                                                                                                                        』

역시 나루토는 섹시한 쪽이 좋은걸까해서 그때부터  텐텐의 말처럼 분발해 보였다.
어렸을 때 사쿠라도 사스케를 위해 열심히 머리를 길렸었으니까 
조금 끼는 걸까 싶은 민소매를 입었다.
부끄러웠다  하지만 이렇게해서 나루토의 눈에 띄는 것도 부끄러웠다.
그저 나루토가 좋아한다는 스타일을 흉내내어 보고 싶었던 것이었다. 
나를 봐주기를 바란다거나 나를 좋아하게 된다던가 이런 건 절대,
절대로 아니다, 아니지만,
요즘엔 왜인지 나루토와 나 전쟁이 끝나고 나서 많이 가까워졌지만 이대로가 우리의 한계인걸까같은 생각들이 내 머리속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놓는다.
나는 절대로 나루토가 날 사랑해 준다는 나에게 과분한 바람은 없다.
나루토가 지금처럼만 천진난만하게  호카게가 된다는 꿈을 이루기위해 노력하고 또 이루게 되었으면 한다............
그것만으로 좋다?

좋아 , 하지만 아무리그래도 
나루토,, 
너무 모르잖아.

그러니 이제는 말해야만 해,
나루토에게 내가 나루토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만은 꼭 말해야만 해
-나,,,,나,루토, 나,,루토를 조..좋.아해 
에에에에에에- 히나타가 나를?  잘못들었는데 히나타 뭐라고?
-예전부터 나루토만 보고 있었어
-예전부터라니?! 어디서 보고있었던 건데?! 어 히나타 그것도 봤으려나 내가 작년여름에 샀던 한정판 컵이 있는,,,,,,


도망쳐야되 어디로든 멀리.
멀리가더라도 나는 나루토를 지켜볼 수있으니 그걸로 된거야.
예전부터 쭉 그래왔으니 지금부터도 그렇게 하면 될거야

-히나타, 어디가는거야
나루토가 내 팔목을 세게 잡았다.

-히나타, 정말 내가 좋은거야?
나루토는 나를 끌고 걸어가다가 자연스럽게 날 놓아주며 내 눈 가까이에 와서 이야기한다. 이제 무리야 더는 버틸수가 없다고 나루토 
-나 말이지, 누가 나를 좋아한다고 이야기해주는 거 처음이야. 아니 이제는 다들 나에게 영웅이라 하지만 이렇게 진지하게 모든걸 걸고 이야기하는 건 처음이라는 거야
맞다 나루토는 이제 나뭇잎마을의 영웅이다. 호카게가 되는 건 시간문제일 정도로 사람들의 칭송을 받고 있지만 나는 안다. 나루토가 얼마나 그 이전에 핍박을 받아오며 살아왔는지. 얼마나 사람들의 사랑이 절실했었는지를 나만큼 알고 있는 사람은 나뭇잎마을에 없을 테니까.....  
누군가가 이 말을 해주기를 바라면서 지금까지 살아온 걸지도 모른다. 내가 망설일는동안 나루토의 마음을 나는 헤아릴 수 없다.
-사랑해 나루토

-어이어이 히나타 히나타 그래서 히나타는 내 어디가 좋은거야? ㅎㅎ내가 좀 잘생겼나? 응 히나타 말좀해봐봐~
;;;틀림없이 내가 좋아하는 언제나의 나루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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