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체중감량에 성공하고 요요방지를 위한 운동을 넘어
건강을 향해 부지런히 용을 쓰는 한사람입니다.
30Kg이상 감량했다는 제 소식에 주변 많은 사람들이
식단과 운동 방법, 생활습관 등등에 관한 많은 질문을 합니다.
빨리 빼는 방법, 요요가 안오는 방법, 폭식을 참는 방법, 정체기를 극복하는 방법
운동이 지겨울때 어떻게 극복하는지 기타 수많은 고비를 어떻게 극복하는지
질문도 받고 답변도 해주고 또 어떤경우엔 열띤 토론도 벌어집니다.
그렇게 몇달을 지내다보니... 문득 궁금증이 생겼어요.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도대체 '건강'은 어떤 상태일까?
몸 전체적으로 아픈 부분이 없는 상태일까?
혹은 질병이나 전염병에 잘 걸리지 않고 면역력이 좋은 상태일까?
또는 근육질에 탄력있는 몸매를 가진 사람일까?
더 나아가 자신의 나이가 발휘할 수 있는 평균 체력 이상을 보유한 사람일까?
비록 몸은 조금 아프고 잘 움직이지 못할지라도 긍정적이고 밝은 마음을 가진 사람일까?
아니면 앞서 말한 여러가지 상태를 전부 가진 사람일까?
흔히들 건강하세요~ 어른들께 인사드리고
너도 건강해라~ 고 덕담을 듣기도 하는데...
나는 어른들한테 어떤 바람을 가지고 건강하라고 인사드리는건지
그리고 그 어른들은 나에게 어떤 바람을 가지고 저런 덕담을 하시는건지
쓸데없는 생각같지만... 건강의 의미를 모르는채 그저 인사치레로만 하는건 아닌지
고민의 들었습니다.
아침부터 뜬금없지만...
근 한달동안 다이어트 게시판을 보면서...
내가 원하는 건강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나,
혹은 어떤 마음가짐이어야 하나를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게시판 여러분의 고견을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