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제 월급도 적은데 회사 그만두고 장사(자영업)해보라고 하네요. 저도 그런 경험은 없는데 왜이리 혹하는지 모르겠어요. 혹시 업종좀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조금 조건이 까다로워요)
입점위치는 엘리베이터 없는 상가건물 3층이구요. 1층은 은행,프랜차이즈빵집 입점해 있고 2층은 병원입니다. 살고있는 지역에서 중심가인데 건물 평수는 작아요. 100평미만이에요.
단점은 시끄럽거나 담배 등으로 건물이 지저분해질만한 업종은 안된다는 것이 있어요(피시방,당구장,노래방 등)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없는 3층이라는 단점ㅜㅜ 장점은 주변에 아파트단지들도 있고 대형마트도 있고 유동인구가 있는 편이에요... 시댁건물이라 월세,보증금없이 할수있고요
식당이나 미용실 피부샵 같은 자격이 요구되는건 안되고 독서실 같은...자격 없이도 할수 있는 것 위주로 뭐가 있을까요? 남편과 생각해본 바로는 독서실이 가장 나을 것 같아요.
아이 낳고... 해주고 싶은게 많아서인지 점점 다른길을 찾게되네요 지금 직장도 안정적이기는 하나... 남편도 저도 지금 상태에 만족을 못하는것 같아요. 역시 그냥 직장 다니는게 좋으려나요 그래도 만약 뭔가 하게된다면 어떤 업종이 그나마 가능성 있을까요? 추천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