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조건하에 (비선호 직업군 최우선 채택, 중복직업군 배제 등) 몇분을 모셨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마지막으로 참가신청 해주셨던 ~~~분께서 대략 처음 참가신청 이후 20여분간, 마지막 댓글 이후 15분이 지나도록 아무런 말씀도 없으신채
오시지 않고...이계파티 끝날때까지 묵묵부답이었습니다. 결국 기다리다 못해 한분 더 모셔서 이계파티를 진행했었구요.
(일단 닉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 뭐 여기까지는 개인적인 사유로 인한 갑작스러운 불참... 그정도로 이해가 가능합니다.
근데 문제는 이분의 행적입니다.
바로 어제, 참가신청 해놓으시고 오실것처럼 말씀하신다음부터 아무런 말씀 없으시다가 오늘은 다른 이계파티에 신청, 다녀오셨더라구요...
그럼 적어도 어제 저희파티에 참가하신다고 말씀하신다음부터, 오늘 이계파티 참가하실때까지 시간이 있으셨을텐데 왜 그동안 어째서 참가하지 못하셨는지
말씀도 없으셨는지 솔직히 좀 의문입니다.
본인 한명때문에 나머지 세명 모두 영문도 모른채 기다리게만 하시고 여러 사람 기다리게 하신분의 태도가 이렇다면 솔직히 좀 실망이네요...
네... 그냥 ' 에이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지' 하고 넘길수도 있지만, 적어도 이부분만은 확실히 넘겼으면 합니다.
오유팟을 여시는분중 상당수는 단순 공팟에 들어가서 활동이 가능하지만 가급적 오유인분들과 안정적으로 이계를 돌고, 공팟에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위험한 부분을 최소화 시키면서 같은 오유인으로서 즐기면서 도시고 싶은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어느분은 거의 쩔과 같은 형태로 도실수도 있고, 어느분은 다른분보다 상대적으로 낮은스펙이지만 같은 커뮤니티라는 신뢰 하나로 같이 모여
즐겁게 플레이를 할수 있다고 보구요.
하지만 이런식으로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은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만약 어제 갑작스러운 일이 생겼더라면, 적어도 오늘 이계파티글을 썼을때는 잠깐이라도 댓글을 남겨주셔야 하는게 당연하지 않나 생각되구요.
(최소한 본인이 남긴 댓글로 찾아가서 자신이 없던 사이에 무슨일이 벌어졌는가는 알아보셨어야죠...)
보통은 이계파티가 끝나면 돌삭하지만, 이번 경우는 혹여나 해당 유저분이 글을 남겨주실까하고 글을 남겨놓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지없이 제 기대를 말끔하게 깨뜨리시네요....
댓글과 작성글을 보아하니 오유에는 이계팟 외에 관심이 없으신듯한데, 오유팟에서 조금이라도 더 즐거움을 찾고자 하신다면 그만큼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와 책임감정도는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아래는 해당분의 닉네임을 모두 지운 그분의 리플 내역입니다.
작성글도 올릴까 했는데 쇼트닝인지 소트니인지 불곰국 피겨선수 욕한 게시물 세개가 전부더라구요.
아무튼 전 다음부터 이계글 모집할때 이분만은 절대 받지 않으려 합니다.
이부분, 닉언급이 될수도 있고, 해당글에대해서... 혹은 이후 앞으로의 이계모집글에서 반대를 받을수도 있겠지만 인터넷이라고 신뢰를 던져버리시는
분은 솔직히 마주하고 싶지 않네요...
해당글이 문제가 될경우 자진삭제토록 하겠습니다.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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