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으로만 봤던 오버워치를 시작하고 지금은 별을 달고 있는 흔한 심해...? 유저입니다.
배치를 잘 봐서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이제 쭉쭉 떨어지겠죠 (어제 한판 했는데 2:3으로 패배)
개인적으로 루시우가 참 좋은 지원 영웅이다 싶어서 초반엔 루시우 하다가
서브탱을 할 일이 은근 많아지면서(힐러 하시는 분들 종종 있더군요)디바를 하다보니 재밌기도 하고 해서 주 픽이 디바가 되어버린 ;;;;;
즐겜픽 자주 만나면서 솔져도 해보고 겐지도 해보고 한조로 업적도 따보고 이것저것 안건드린건 아나밖에 없는데
뭐가 손에 잘 맞는건지 뭘 파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경쟁전에서는 루시우 칼픽 하기는 하는데
어제 리장타워 하다보니 상대편 루시우가 절 밀어서 제가 나락 끝까지 떨어지는걸 보고
아 나는 루시우를 잡으면 민폐가 되는거구나 싶더라구요.
후...
뭔가 게임이 제 인생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게임을 왜 하는건지 왜 그렇게 열심히 찾아보고 익힌건지 어차피 잘 하지도 못할거면서...
싶은 생각도 들고 해서 하루 종일 우울한 상태입니다. (안좋은 일들이 많이 겹치면서 스트레스 만땅)
여러분은 인생영웅 찾으셨나요? 전 언제쯤 찾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