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아 네가 주차장에서 스폰되는 순간부터 난 너를 보고 있었단다.
콜라를 마시다가 날 깜짝 놀라게 했으면 화약 딱밤 정돈 맞아야지 ^^
사슴의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마치, 처음처럼ㅡ 우리가 태어나 빛을 보는 순간이었던 것처럼.
그때부터-지금도-앞으로도.. 우리는 영원한 안식을 앞에 두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ㅡ
" 삶의 가치는 무엇이오? '죽음 ' 씨께 너무 일찍 찾아왔구먼.. 껄껄. "
차디찬, 그러고도 단호한 스타카토 음이 그의 귀를 한껏 스쳐지나간다.
" 한때 나도 이러지 말아야 한다.. 생각했는데, 죄송하구려.. "
마시꼐따!!!!!!!
이제 에어필드 가서 밴딧할거시다. 거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