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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그 연봉공개 반대론은 이기적 판단인가?
게시물ID : soccer_400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스토로스
추천 : 4
조회수 : 3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9/18 09:28:30

며칠전 크리그 총재가 2013년에 연봉공개를 선언하였죠

 

많은 크리그 팬들이 원하던 일을 하나둘씩 실행해나가는 총재의 추진력이 ㅎㄷㄷ하죠

 

하지만 며칠후 몇몇구단에서 연봉공개에 대한 반대론을 꺼내들었는데

 

이것이 과연 이기적인 판단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유는 그 효과가 미미하며 오히려 부작용이 더 크게 발생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연봉공개는 재정투명도를 높혀 재정안정화를 구축할려는데 있지 그것이 목적자체는 아닙니다.

 

재정투명도를 높히다는 목적으로 본다면

 

분데스리가처럼 선수전체연봉공개만 하였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구단별 지출이나 수입을 공개하는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마치 연봉공개자체가 목적인 마냥 이것을 가지고 비난한다면 무엇인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둘째로 그 부작용으로 인해 리그이미지 손실과 선수유출이 가속화 될수도 있습니다.

 

크리그에 부정적인 언론들이 한둘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들이 만약에 연봉공개라는 좋은 떡밥이 있는데 가만히 지켜볼까요?

 

안그래도 크리그 국내시장에 비해 인건비가 너무 많다는 평인데

 

공식적으로 공개한다면 여기에 비판적인 기사를 대량으로 뿌리겠죠

 

하지만 그 근본적문제는 전혀 언급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구요

 

축구는 여타스포츠와는 달리 그 파이가 커

 

리그가 어마어마 하게 많고 이적이 빈번합니다.

 

그로 인해 타리그의 연봉이나 이적료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아시아에서 좋은 선수를 다수 보유한 크리그는 아시아리그에서 많은 제안이 오고 이적이 이루어집니다.

 

근데 이것이 왜 문제일까요?

 

바로 중동, 중국, 일본이 아시아에 있다는게 문제죠

 

아챔이 성장으로 인해 아시아는 대부분 3+1용병제를 채택하여 한명의 용병은 아시아인으로 채울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그 한명의 용병은 대부분 한국과 호주선수들이 아시아 대부분 리그를 채우고 있죠

 

그로인해 한국선수 유출이 많았지고 국내구단들은 아시아리그의 구단들과 경쟁하는 상황이죠

 

근데 유럽도 놀라는 연봉을 제시하는 나라가 아시아에 많다는게 문제죠

 

땅파면 석유나오는 나라들이 대거 몰려있는 중동

 

거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축구에 투자하는 중국과 일본

 

이러한 나라들과 크리그는 경쟁하여 선수유출을 막아야 하기에

 

당연 국내리그시장보다 선수들 연봉이 높을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비난기사들은 이러한 점을 간과하고 마냥 비난할것이고

 

리그이미지에 타격과 비난에 의해 대거 타리그로 진출을 할수도 있습니다.

 

굳이 득과 실을 비교해서 실이 나올가능성이 있다면 안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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