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올 여름에 비키니를 멋지게 입고 필리핀 세부섬에 가있어야 한다.
잘생긴 백인들이 나에게 말을 걸고, 나와 데이트를 하고 싶어야 한다.
그런데 나는 오늘도 빵, 피자, 햄버거에 손을 대고 있다.
운동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줴길~~~"
내년에는 기필코 다이어트에 성공해보이겠다.
나의 내년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그림을 그렸다.
"내년에는 기필코 노펫님과 함께 10kg감량에 성공하고 말겠어!!!"
"아자! 아자! 아자!"
[뚱순이] 내 손이 말을 듣지 않아요~
[뚱순이] 다이어트에는 목표가 있어야 제맛?
[뚱순이] 5년 전 말랐던 사진을 보고 눈물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