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부처 공무원들에게 부처 의견 실명 댓글 달기를 강요해 논란
을 빚었던 국정홍보처가 이번에는 공무원들의 인터넷 주소(IP)까
지 제출하도록 공문을 내려보냈던 것으로 드러났다. IP는 각각의
컴퓨터의 고유한 지문으로 송신원이나 송신처를 식별하기 위한
주소이다.
-이하생략-
조지 오웰의 ‘1984년’ 에 나오는 ‘빅 브라더’ 는 ‘정보
의 독점과 일상적 감시를 통해 사람들을 통제하는 감시권력’ 이
다. 공무원들의 IP를 제출받아 온라인상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
감독하겠다는 국정홍보처의 발상은 전체주의적인 ‘공무원판
온 라인 빅 브라더’ 라는 비판을 면키 어려울 것 같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1&aid=0000147413
2006년은 누구정부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