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m/?announce_955
요약:
현재까지의 비공감 시스템 수정 내용입니다.
1.비공감사유 시스템을 잠정 폐기합니다.
2.특정인에 대한 비공감 또는 비공감 남용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했습니다.
다시 닥비(구 닥반)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솔직히 정말 허망하네요.
익명이 풀리면 그건 그거대로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까
그것을 예방하기 위함이라고는 하지만 아예 잠정 폐기라니...
오늘 그림쟁이가 그린 그림에도 닥비가 달린 걸 봤고
단순한 지름 인증 글에도 닥비가 달린 걸 봤는데,
개인적으로 비공감(구 반대)의 무게는 상당히 무겁다고 느끼기에
엄청난 상처가 됐습니다.
(제 멘탈이 약한 것이 아니라 제가 비공감을 그렇게 느끼는 겁니다.)
사유가 있을 때는 그나마 걸러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애게가 아닌 다른 곳에서는 거의 악플처럼 악용되다 보니... (주로 베스트 게시판)
... 참 그렇네요.
이제 게시글 하나 올리는 것도 여론 동향 살피면서
엄청 눈치 보면서 올려야 하는 시기가 다시 도래했으니까
비공감이 무거운 유저는 몸 사려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