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 재미있었습니다.
저희관은 다행이 조깅하는 사람은 없었네요 ㅋㅋ
보면서 느낀건데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꺼같아요.
영화를 보는 느낌이 아니라 콘서트장 비슷한 분위기였어요 ㅋㅋ
조용히 감상하시는거 좋아하시면 비추에요.
또는 노래때만 콜넣으실 생각이시라면 그것도 비추일꺼같아요.
대사따라하기랑 중간중간 드립치는걸 견딜스있으신분들만 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럽장판이 처음이시면 절대보지마세요. 스토리알고 대사도 어느정도 아셔야해요. 감상이라긴 보다는 드립과 콜을 즐기는거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해요.
매너자체는 모두가 즐기는 분위기여서 좋긴했는데 화면을 촬영하거나 휴대폰벨소리가 나고 편한분위기다 보니까 선을 넘는 사례도 있더라고요. 그것만 아니었으면 더 좋았을거에요.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일코하고 오셔서 당황했습니다.
저는 레바만화처럼 뮤즈티나 뮤즈굿즈를 한사람들이 많을줄알았거든요 ㅋㅋ
물런 그중에서도 멋지게 립밍아웃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담요는 좀 심한거같긴했지만요 ㅋㅋ
저도 당당하게 럽밍아웃했습니다. 지방이여서 이런기회가 자주있는건 아니니까요. 그래봤자 에미츤 머리하고 호노카 스타일 흉내낸거지만요.
(아 코토리 코스프레하고 오신분도 있으시더라고요! 참 멋지셨어요!!)
이 머리할려고 기르던 앞머리도 잘랐다는건 안비밀
콜장판 한번쯤은 가볼만한 가치가 있었던거같아요 ㅎㅎㅎ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