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어제 보러갈려고 했는데 학교가 늦게끝나고 버스가 밀려서 포기해야했었죠 ㅠㅠㅠㅠ

그래서 오늘 보고왔어요. 일찍 출발해서 도착한 다음 티켓팅하고 특전 받고 

바로 판넬쪽으로 갔습니다. 오늘 극장방문의 또다른 목적은 우미짱이랑 셀카를 찍겠다는 목적도 있었거든요 ㅋㅋㅋ

근데 팔이 짧아서 그런지 각이 안나오는데다 주변에 돌아다니는 사람들에게 챙피해서 몇번씩이나 시도 했지만 맘에 드는 셀카는 안나왔어요...

하아 혼자다니는 아싸로서 찍어줄 사람도 없어서 벤치앉아서 이렇게 돌아가야하나 멘붕중인데

근처에 계신 분들이 러브라이브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이 이분들에게는 부탁드려도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용기를 가지고 사진 쫌 찍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다행이 친절하신분이어서 흔쾌히 사진을 찍어주시더군요. 

다시한번 이자리를 빌러 감사드립니다(꾸벅) 

그래서 그렇게 사진을 찍게되었습니다!!! 미션을 컴플리트 하게됬던것입니다!!!!!!! 

역시 하고싶은건 해야되요. 아니면 미련에 남을거에요..

러브라이브는 참 저의 덕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거 같아요. 

러브라이브 굿즈 사러 일본도 갔다 오게 만들고 난생 처음 서울 코믹월드도 가게만들고요. 

그전에도 준덕후였지만(흑집사!수호캐릭터!)  러브라이브 이후로는 정식덕후가 되었고 부정할수가 없네요 ㅎㅎㅎㅎ

잡설은 그만두고 어렵게 찍은 사진이니 한번  인증해볼게요ㅋㅋㅋ

(인증주의, 안구 테러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