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포는 기동성입니다.
진짜 동티어 전차 만나면 무조건 뚫린다 생각하고 '아예 안쳐맞겠다'는 포기하고 그냥 몇는 버티니 맞으면서 파고들겠다는 생각으로 하면 쓸만합니다.
대치상황 ->빵포로 잽싸게 틈새 파고들기 -> 틈 생기면 아군이 들어오기 -> 들어오는 아군에게 고개를 돌리자마자 옆구리를 쑤시기 -> 포구 돌리면 잽싸게 빠지고 -> 반복하다보면 아군이 깔끔하게 밀어버림
대충 이런 식으로 흘러가면 빵포가 꽤 좋단 말이죠. 헌데 문제라면...
대치상황 -> 좋아, 내가 돌아서 뒤를 깐다! -> 자, 뒤를 잡았으니 이걸 노려서 협고.... 아니 왜 거기 계속 퍼질러 앉아있으어커헉커컥 -> 으앙 빵포쥬금
한 번 대치상황이 시작되면 틈새를 파고들어도 안들어오는 아군이 너무 많다는 거.....
틈을 주면 노리고 들어오라고! 들어와서 쑤시면 되는걸 왜 못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