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 중에 별밤에 엽서 보낸걸 정팔이가 읽는 장면이 있었죠...
이건 정팔이만 읽었는데 그회차 마지막에
덕선 : 첫눈하면 가장 기억에 남는거요?
남편 : 선우한테 들이대다 까인거. 1988년도. 별밤에 엽서쓰고 난리 아주 개난리 아유 쌩 쑈를 했어요
덕선 : 너 그거 어떻게 아냐? 설마 내가 얘기했냐?
남편 : 너에 대해서 내가 모르는게 뭐가있니? 나한테 잘해... 나니까 너 이런걸 다 이해해주는거야... 세상에 이런남편이 어딨냐?
덕선 : 웃기고있네... 너 결혼전에 누구누구 만났는지 읊어봐? 밤샐까?
지금은 택이랑 잘될지도 모르지만 결국엔 돌고돌아서 정팔이랑 결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