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웹 클라우드는 비용과 속도 면에서 제외했습니다.
저는 사진을 찍는 사람이고, 한 컷을 작업하면 심하게는 1.5기가까지 용량이 올라갑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사진 전용 하드가 2테라 WD blue인데 500기가 남았구요, 백업용 외장하드는 2테라인데 10기가 남았네요;;
절실하게 새 하드를 사야하는데, 백업용인만큼 안정성에 몰빵하려고 합니다. 아주 급한 데이터는 따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므로, 응답속도가 그다지 빠르지 않아도 좋습니다.
백업용이기 때문에 이동은 거의 하지 않고, 전원또한 차단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지금 생각하는 옵션은 4테라정도의 NAS 하드(WD Red나 HGST Deskstar)를 구입해서 3.5인치 하드 케이스에 장착한 후, 백업시에만 구동하고 평상시에는 전원을 차단한채 두는 것입니다. 도킹 스테이션의 경우 안정성이 딸릴 것 같아 꺼려집니다.
2.5인치 알하드+케이스를 쓸 바에는 2.5인치 완제품을 사용하는게 낫고, 사실 2.5 완제품도 3.5보단 안정성이 떨어질 거 같아서 좀 그렇구요(아닌가요?)
현재 본체 케이스 내 3.5 베이가 꽉 차서 컴퓨터에 직접 연결은 어려울 것 같아요. 내가 왜 타노스를 샀을까...(타노스 좋은 케이스인데 하드 베이는 얼마 없어요 참고)
제가 생각한 대로 4테라 레드나 히타치를 가는게 최선일까요? 더 좋은 방법있으면 컴게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