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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에서 토론이 안되는 이유
게시물ID : sisa_351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un2297
추천 : 11/3
조회수 : 54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7/10/21 12:58:57
1. 막말
  >>> 막말은 또다른 막말을 부릅니다. 같은 지지성향을 가질 경우 시원할수 있겠지만  지지성향이 다른 입장에서는 볼수록 자극적이기 때문이죠. 막말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막말에 어울리는 DC등을 찾으심이 좋으실듯 합니다. 언제부턴가 막말이 전문성을 대변한다는 착각을 가지신분이 늘어가네요.

1. 냉소적 태도
  >>> 시게의 특성상 상대방의 글에 대한 비판이 많아지기 마련입니다. 이런 비판 자체가 냉소적일때도 많고 본문 자체가 냉소적 태도를 지닐때도 많습니다.

1. 시게는 ~~다 식의 섣부른 일반화.
  >>> 불특정 다수를 향한 무조건적 공격방식은 시게를 진흙탕 싸움으로 몰고갈 뿐입니다. 그에 속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쌩뚱맞은 억지로 보일 뿐입니다. 다수를 비판할때는 명확하게 구분해야 합니다. 

1. 좁은 경험의 일반화.
  >>> 이것도 섣부른 일반화중 하나인데요.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글 자체는 좋습니다. 그렇나 그것이 일반적인 경우일수는 없습니다. ~경우도 있다는 의견과 내 주변은 ~~가 많으니 모두 그럴것이다는 상당히  다릅니다.

1. 부정적 사고방식.
  >>> 시게에서도 토론이 되는 경우도 분명히 있고 생각보다 자주일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런 경험을 한 기억도 많은데요. 어떻게 하면 토론이 될것인가를 생각해야 하는거죠. 어짜피 토론이 불가피한 곳이라면 어떻게 토론을 이끌어가야 할것인가에 중점을 둬야지 왜 이모냥인지에 중점을 두어선 효과가 없죠.

1. 자극적이기만 한 부정확한 자료.
  >>> 논리를 설득하기위해 자료를 예로 드는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자극적이기만 한 사진들이나 추리식 기사를 주장의 근거로 사용한다면 불필요한 검증문제를 불러 일으킬 뿐입니다.

1. 찬/반 제도가 가진 한계
  >>> 오유의 틀은 찬/반 제도로 유지됩니다. 찬/반을 없애자는 의견도 있지만 실효성이 별로 없죠. 그것보다는 찬/반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한번 더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시게의 찬/반은 다른 게시판과 그 성격이 좀 다릅니다. 사람에 대한 일방적 반대도 있지만 주장에 대한 순수한 반대도 있습니다. 반대만 하고 댓글 안남긴다고 비난하는건 좀 무책임하죠. 그것을 선택한 사람의 마음을 함부로 판단하는건 떼쓰기에 불과할 뿐입니다. 어처구니 없어서인지, 시간이 없어서인지, 불필요한 토론을 기피하고 싶어서인지 등등 알수 없습니다. 추천수에 집착하신다면 주류에 어울리는 글을 쓰시면 되죠. 하지만 토론을 원하신다면서 추천/반대수에 집착하는건 그사람의 토론 의지를 의심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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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경우만 써봤는데요. 아직도 많은 이유가 있겠죠. 
시게에서 난장 토론회가 되는 경우를 보면 고정적으로 나타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끔은 아니 자주...그 사람들이 그것을 즐기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대방을 설득하려면 상대방의 태도에 집착하기 보다 내글을 좀더 가다듬는데 신경을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최대한 존중하는 태도로 토론해 보시면 가끔일지는 몰라도 원하는 토론을 할수 있을 겁니다. 그런 토론을 하면 참 기분이 좋죠.
하나 더.. 정말 터무니없는 리플은 그냥 씹으시는게 좋습니다. 여러 댓글중 비교적 합리적 비판을 하는 사람과 논쟁을 하십시오. 촛점이 합리적인 토론으로 모이게 됩니다.
막말 토론의 경우는 글쓴이 자체가 가진 문제점 또한 만만치 않을때가 많습니다. 내것을 정비하지 않고 상대방의 태도를 공격하면서 제대로된 토론을 기대하는건 무책임하게 보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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