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 댓글중 이컷이 서비스 컷이냐 아니냐 라는 말이 있는것 같은데, 작가가 서비스컷을 넣기 위해 굳이 이렇게 어려운 컷을 그릴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이 작가가 서비스컷을 많이 넣지만 이 장면을 서비스컷으로 보기에는 제가 볼때는 지나친 노동량이라고 생각됩니다. 배를 얻어 맞은 상태에서 무거운 분위기를 아주 제대로 표현한 구도인데, 문제는 주인공이 여자이고 엄청난 글래머이다 보니 어쩔수 없이 저렇게 그림이 된것으로 봐야한다고 봅니다. 비유하자면 옷이 야한게 아니라 몸이 너무 글래머여서 옷이 야한것 처럼 보이는 뭐 그런거. 이런컷은 정말 작가가 나름 작가 정신으로 작품의 퀄리티를 위해 노력한 컷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