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중후반 남자고, 오유 시작한지 5일(지난 일요일 가입)되었는데요.
사실 그동안 인터넷에서 말이 많아(전후 사정을 알아보니 알바나 일베분들이 올린 글이나 댓글인듯 하네요)
솔직히 하기 무서웠는데
정치성향도 저랑 맞는것 같고, 예의도 바른 것 같아 좋은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그런 인터넷 글을 보면서 오유는 정치사이트라는
고정관념 같은게 있어서 그런지
일반적인 취미공유, 연애 등 같은 얘기 하는 게시판에는 글을 쓰거나
읽는것에 대해 뭔가 찜찜함이 느껴지는데요 ㅜㅜ
사실 제가 "네이트 판"에서 소소한 연애, 남녀이야기, 20대 이야기 등의 글을
눈팅 많이 했거든요. 그리고 음슴체같은 ㅋㅋㅋ 거기 특유의 여성스러운 분위기에도 익숙해져 있구요.
시사게시판 말고 다른 게시판에
네이트 판 처럼 여성분들도 들어오셔서 글들 쓰시나요.
그리고 소소한 이야기들 나누어도 되는 곳인지요.
(시사 게시판에 이 글을 올린 이유는 다른 인터넷 정치시사게시판에서
오유에 대한 정보를 처음 접해서 저랑 비슷한 고정관념을 가지는
분들이 있으실까 싶어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