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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개념의 정립이 필요해보입니다.
공동구매란? 원가+재능에대한, 즉 인건비를 포함한 비용도 넣지만 일반적인 개인적 구매보다는 확실히 싸야 성립하는것입니다.
만약 쿠폰등으로 다른쇼핑몰에서 더싸게구매가능하면 제대로된 공동구매가 성립이 안됩니다.
이것자체만으로도 판매자는 인건비는 건지고 여러 마케팅적 효과를 볼수있고, 구매자는 혼자사는것보다는 싼가격을 얻을수있으니까 좋습니다. 윈윈이죠
재능기부란? 원가만 받는다는게 재능기부입니다. 즉 사람을 쓴비용, 인건비를 제외해야 합니다.보통 기부가 필요한 곳에서 주로 재능기부할사람을 찾죠. 물론 일반적인 사람들의 대상으로는 재능나눔등으로 표현을 바꾸기도하지만 본질이 달라지는건아닙니다.
아니, 판매자는 경험을 얻지않나요? 하시는분들도 있을지 모르지만...그거 어디서 많이 들어본소립니다? 열정페이라고..
기부란? 그냥 쌩으로 돈도. 재능도 무조건 주는겁니다. 여유가있으니까 하는거죠.
근데 공동구매도 일반적으로 잘시행되지않습니다. 왜냐하면 공동구매로 파는시점에서 이미 판매자는 손해를 얻습니다.(물론 공동구매라고 쓰고 그냥 판매인경우는 다르죠) 왜냐? 일반적으로 파는게 이득으로만 보면 확실히 낫습니다... 이건 주제에서 좀 벗어난이야기니까 쓰지않겠습니다.
하여튼...이번사태는 재능기부와 공동구매의 중간쯤됩니다. 재능에대한 대가는 받되, 그걸 구매자가 판단합니다. 그걸 받더라도 제대로된 재능에대한 대가가 치뤄졌다고만은 할수없습니다. 그냥판매했다면 판매자는 더이득을 볼수있었을상황이기때문입니다.
만약 오유유저들은 부유하고 자비로워서 그냥판매하는것보다 판매자가 더이득을 취할수있으면 어쩌냐구요? 그건 결국 판매자의 물건이 그만큼 가치가 있었다는 의미지 . 판매자가 이득을 보려는 마케팅수단이다,고보면 곤란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