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애 예방접종 하러 간 김에 더워서 쥬스 체인점 가서 쥬스를 샀어요. 전 차에 있고 남편이 큰애랑 둘이 가서 초코바나나, 딸기바나나, 파인애플을 사왔는데 애는 참기 힘드니 차에서 먼저 먹이고, 조금 맛보고, 집에 오니 작은 애가 졸려서 칭얼. 젖먹여서 재우고 있으니 남편이 먹던 파인애플 쥬스를 놓고 간다. 두모금 빨고 계속 있으니 이번엔 딸바로 바꿔주고 가길래 누운채로 기울여 먹으려니 안 빨림..
뭐지 싶어서 봤더니..ㅋㅋㅋ 3센티 남음.. 그대로 가지고 나가서 봤더니 파인애플 끝나있고, 남편 보여주니 어쩐지 배가 부르단다.. 큰애 초바도 좀 먹었음서 두개를 거의 다 먹음..
이 인간아.... 자고 일어나면 재활용에 뜬금없이 쿨피스가 나타나고.. 밤사이 사와서 다 먹은 거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