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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녀로 알려진 케샤!

최근 활동이 뜸했죠?? 2012년 이후로 음반활동이 없음.. 2013년 미스터 월드와이드 핏불과의 히틀 싱글 콜라보가 있었을 뿐..

고런것에는 다 이유가 있지요... 

케샤는 2005년 18살의 나이에 닥터 루크라는 프로듀서와 계약을 합니다! 고등학교를 자퇴하면서 (이를 닥터 루크가 권했다고 합니다)
이 계약상 케샤는 다른 프로듀서와 일을 할 수 없으며 모든 음악적 결정권을 닥터 루크가 가집니다 ($$$도)..

실제로 케샤는 여러 인터뷰에 자신이 가수보다는 작곡가임을 중요시한다고 발언을 하며 자신이 쓴 자서전,

그리고 출연한 리얼리티에서 자신이 쓴 곡에 감정을 담아 녹음을 해도 결국 루크가 팝적으로 편곡/엔지니어링하는 것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져!

하지만 그것보다 더 무서운 것은..

이 닥터 루크가 케샤가 18살적부터 지속적으로 성폭행 언어폭력 정신적 폭력을 일삼아 자신의 노예로 부렸다는 것이지요.

술과 마약을 권하고 강요해 의식을 잃게끔하고 폭력을 행하고

폭력에 대해 그리고 음악적 결정권에 대해 의의를 제거하면 인신모독 협박 신체적 폭력... 음... 쓰레기네여!! 

아무튼 여러모로 문제가 많았으나 이 일들은 

흥행하고 있으나 실질적 권력이 없는 아티스트/이미 흥행한 프로듀서/무관심한 음반사 사이에 수면 밑으로 가라 앉습니다.

그리고 수면위로 뜬 것은 2014년 케샤가 정신과 치료를 받기 시작하면서지요!

케샤의 혈압과 혈중 나트륨 농도는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겪은 환자와 비슷하며

닥터 루크의 지속된 폭행으로 의해 겪는 정신적 타격 - 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사회적 고립, 공황 발작 - 등은 충분히 

그리고 같은 2014년 10월 치료기관을 나선 케샤가 다른 프로듀서와 일을 할 수 있게 해달라며 고소장을 제출합니다. 

이를 방관한 음반사에게도 책임을 물으면서요!

닥터 루크도 맞고소합니다. 명예훼손으로요. 

1년 이상 법적 공방을 거치며 케샤가 음악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시기를 늦추며 대중에게서 더더욱 멀어지게 합니당.

그 와중에 케샤는 팬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하며 흔들림없는 지지를 받으며 판결 결과를 기다리고요. 닥터 루크도?

물론 케샤의 고소건은 아직 진행중입니다..

2월 19일 그녀가 닥터 루크에게서 독립된 음악 제작을 할 수 있는지가 판결이 납니다. 또 다시 날짜가 조정되지 않는 이상.

일주일도 안 남았네요.

프로듀서 닥터 루크의 맞고소가 기각이 된 지금.. 조짐이 좋아보이긴 합니다.

그 동안 케샤의 음악을 기다렸던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이 계속되길 희망해봅니다.

맺으며 신스와 목소리만으로 꾸민 Die Young.

음악적 결정권을 가지고 있으면 이런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을 듯 하네요.

놀기를 좋아하는 팝스타의 모습과 더불어.

*여기저기서 짜집기한 정보라.. 틀린 부분 있으면.. 말씀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