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고 엄청 기대하고 가시진 마시구요 ㅎㅎ 취향 문제인것 같습니다.
최근 2달간 거의 영화를 재밌게 못봤는데 최고의 스릴러네요.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오유 평가를 믿고 갔습니다. (오유평가는 상당히 잘맞는 편이더군요. 저번달 메이즈러너는 제 취향이 아니어서 꽤 실망했는데 이번작품은 2시간반이라는 긴 시간이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재밌게 보았습니다. 주의할점은 영화 런타임이 기니 음료는 많이 드시지 말고, 자리도 키큰분은 무릎이 많이 아플수도 있습니다.
앞자리에 무릎이 닿고 관객이 많아 뒤척일수도 없어서 힘들더군요 ㅎㅎ 고속버스에 2시간 반동안 앉아있음 엉덩이가 배기고 무플이 쑤시듯이요 ㅎㅎㅎ
여주인공도 참 매력적이고 중간에 나오는 젊은 여성도 매력적. 밴 애블랙의 연기도 아주 좋구요. 영화에 오버됨이 없이 절제가 잘 되어있습니다.
보실것 없어서 고민되시는 분들은 외화 좋아하시면 나를 찾아줘 적극 추천드려요 ~~~
복잡해 보이지만 그냥 마음을 비우고 보셔도 끝에 다 이해 가실겁니다 너무 머리쓰며 보지 말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