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초~
(제이 레노, 생일 축하해.) 친구들 모두 모여 파티 하고 있을 텐데, 재밌는 게 뭔지 알아?
제이가 케잌 자르고 있는 그 칼 말야, 그거 걔가 코난 등에 꽂았던 거임
예전 제이레노에게 통수를 맞은 적이 있던 레터맨은 심정이 남달랐을 겁니다.
그냥 주둥이 다물고 있으면 됐을 제이레노는
코난의 결정은 비즈니스적 행동이였고 아무도 코난에게 욕을 해서는 안된다.
마치 코난이 죄를 졌지만 비즈니스적 행동이니 봐줘야한다는 식의 대인배처럼 행동을 하니
레터맨은 보고있다 터집니다.
레잇나잇쇼 호스트였던 지미팰런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호스트가 참전했는데 거의 다 코난의 편이였습니다.
당시 가장 저격수 노릇을 했던 지미 카멜이 있었는데
제이 레노 : 당신이 저지른 가장 심한 장난은 뭐였죠?
지미 키멜 : 한 놈을 제대로 엿 먹였던 적이 있었는데, 내 쇼를 5년 뒤에 주겠다고 말해놓고 정확히 5년 뒤에, 줬다가 바로 뺐은 거였죠.
제이 레노 : 티비에서 보고 주문해 본 상품 있어요?
지미 키멜 : ...NBC가 댁이랑 투나잇쇼 갖고 장사질한 것처럼?
안방에서 대놓고 제이레노를 저격합니다.
이렇게 동료들이 지지를 해줘도 코난은 투나잇쇼를 위해 nbc를 떠났죠.
이 후 코난은
'법적으로 TV에서 웃길수 없는 투어'라는 순회공연을 돌며
자신이 TBS와 계약을 했다고 얘기를 합니다.
자신이 nbc를 나가 tbs로 오게 되는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합니다.
사실 tbs가 케이블이긴 하였으나 가입만 하면 나오는
한국의 TVN?같은 체널이였죠.
그리고 tbs로 계약시 tbs에서 원래 방영되던 조지 로페즈의 토크쇼가 1시간 뒤로 미뤄진다는 말을 듣고
자신이 제이레노와 같은 짓을 하게 되는것이 아닌지 걱정했지만
로페즈의 설득으로 결국 tbs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대ㅡ성공
첫 방영시 동시간 프로그램들을 모두 눌러버렸고
유튜브 계정을 통해 이른바 인터넷에서 유명세도 커져
오늘날 써니 리(지금 코난이 이렇게까지 방한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될수있는 최근의 학생) 학생같은 학생도
늘게 되었죠.
한국에서는 노답게이머, 찜질방 투어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실제로 한국 여고생과 만난 적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