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유럽에 거주 중입니다.

친구랑 살고있는데 갑자기 집주인이 우리 맘에 안든다고 나가라고 하네요

따른방 찾아보라고 막 그러고 눈치주고 이럽니다

말도 싸가지 없이하고 왜 우리가 나가야하냐 물으니까

그런거 알필요 없다 그러면서 문쾅 닫아버리고

여튼 50대 아저씨?할아버지 정도 됩니다 말을 너무 싸가지 없이 하구요

 

그래서 주당 돈을 내는데 거기에 전기세,물세 빌들이 포함되지 않아서

전기를 졸라 쓰기로 했슴다 선풍기(온풍기?) 비슷한걸로 하루종일 켜둿다가

하루만에 걸렸습니다.

노이즈 뭐냐고 왓더헬노이즈 라면서 딱걸려서 전기비 마니 나오면 추가로 돈을 받겟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에 고양이 맨날 대리고 와서 밥주고 길고양이 더러운데 자꼬 대꼬와요

너무 외국인이라고 무시하고 천한대접을 받습니다

 

어떻게 엿먹일 방법이 없을까요?

게다가 눈치도 쫌있어서 바로바로 알아채네요

 

소심하게 키친에서 만나면 우리끼리 "ㅅㅂ 저새끼왓다"이러면서 하는데

좋은방법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추가정보

-친구와 트윈룸을 사용하고잇습니다.

-한주에 돈을내고 빌,인터넷 다 포함됩니다

-이사빨리가라고 집찾아보라고 제촉합니다

-주인방 바로위에 저희방이 있습니다

-옆방엔 또다른한국여자와 홍콩남자가 살고있습니다

-화장실은 1개입니다

-키친옆에 주인만의 비밀공간?(개인냉장고?) 있습니다

-현관문에 cctv가 3대 달려있습니다 (어디 더있을지도 모릅니다)

-화장실 위에 무언가 창고같은게 있습니다 (주인장이 가끔들락날락 거리네요)

-고양이가 가끔씩 들어옵니다 아끼는 고양이인듯 고양이밥막 사놓고 그럽니다

-주인장은 거의 키친안에 쇼파위에서 티비를 봅니다

-저희가 주방을 사용하면 방안에서 티비를 봅니다(키친옆에 바로 자기방)

-잘때 코를 곱니다 흰머리에 할아버지이지만 50대초중반으로 보입니다. 영어는 우리가 딸립니다.

 

한2주정도 있습니다 2주정도뒤에 이사할껀데 그전에 어떻게 엿먹이죠?

도와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