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가 얼마전 등산 갔을때 얘긴데요.
아버지가 산 중간쯤 올라갔을 때 힘들어 잠깐 앉아서 쉬시면서 인삼맛 사탕을 입에 무시고선
다시 산을 올라가기 시작했데요.
근데 내려오던 아저씨 둘 사이로 지나쳐 가는 순간
A 아저씨 왈"야! 이근처에서 인삼냄새 안나냐?"
B 아저씨 왈"어?! 진짜 근처에 산삼있나?"
A 아저씨 왈"한번 찾아보자. 돈 좀 되겠는데."
아버지는 차마 말 못하고 웃음을 참으시며 올라가셨다네요.
.
.
.
.
.
.
.
.
산 내려오실때도 그 두 아저씨들이 아직도 찾고있는걸 보셨다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