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때 멋모르고 경쟁전 돌렸다가 심해떠서 부들거리다가
시즌2 시작하고 아는 사람들이랑 일주일 넘도록 손발 맞춰가며 준비해서
2743점으로 플래티넘 찍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가벼운 마음으로 게임하는걸 좋아해서 그 후로는 경쟁전을 돌리지 않았죠.
저번주에 마우스도 새로 맞춰서 손에 익히는중이고, 세팅도 맞춰가는 중이기도 하고요.
오늘도 즐겜하려고 오버워치에 들어갔고
들어가서 훈련장에서 살짝 연습을 하고있는데 소년발아그로발이라는 분으로부터 초대가 오더군요.
초대받고 들어가서 보니 마이크도 안되고 설정 또한 이상해서 다시 세팅하는 중이었습니다.
갑자기 경쟁전에 들어와있는게...
마이크도 안되고 팀 구성도 각자 역할도 모르는 상태에서
누군지도 모르는상태에서 갑자기 동의도없이 경쟁전 돌입해서 심지어 배치경기도 안마친사람들이랑;;
그러다가 게임 밀리니까 탈주하고
게임 끝나고 귓날리니까 친삭 하셨더라고요?
그리고 친구나 지인인듯한 그룹원들에게 귓날려보니까
아무도 답을 안하네요?
보니까 적당히 점수높은사람 초대해서 대충 배치 때우려는 심산이신가본데...
게임 끝나고 같이 피시방에서 하는분들 마이크통해서 욕설이랑 잘 들었습니다
좀 빡치네요
죄송합니다 한두마디면 되는건가요?
경쟁전 50점을 깎아먹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