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북미시장을 노리고 만들어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봤어요. 캐릭터들 보면 어느정도 국내게이머들을 인식해서 만드는 그런게 있는데
갑옷이라던가 몬스터의 디자인이라던가 건물 디자인이라던가 이런건 유럽이나 북미쪽 취향에 가까워서.. 어느정도 북미를 타켓으로 하고
만드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국내 mmorpg 시장이. 저는 솔직히 좋았어요 중세풍을 워낙에 좋아하는지라.. 영화도 그렇고.. 애니메이션도 그렇고..
아이온떄 정점 찍었다가 지금은 망했잖아요? pc mmorpg 시장이.. (반면 모바일쪽으로 이제 mmorpg가 활성화되는 그런 움직임들이 보이는데)
여튼 국내에선 별로 반응이 없는데 북미에선 반응이 좋았던 국내 mmorpg겜이 좀 있는걸로 전 알고 있거든요. 문화 컨테츠 수출 현황만 봐도
아이온때 보면 게임이 수출부분 1위였거든요.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마 k팝쪽이 문화 컨텐츠쪽에선 가장 많이 수출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을꺼 같은데 게임쪽이 그동안 많은 로얄티를 벌여드렸죠. 여튼 제가 하고 싶은말은 나한텐 이겜이 별로일지 몰라도 다른사람,
다른나라 사람한텐 매력적으로 좋은 게임으로 보일수도 있다는거죠. 게임을 그래픽 좋게하고 스토리 좋게하고~ 캐릭터 이쁘게 멋지게 만들고
노래 좋은거 넣고 다 중요하죠. 근데 누구를 타켓으로 잡느냐 그것도 진짜 중요한거 같애요. 동양쪽을 타켓으로 잡던 서양나라를 타켓으로 잡던
그사람들이 뭘 좋아하고 취향이 어떤지 어떤 게임들을 선호하고 어떤 여성 캐릭터를 좋아하는지 그런걸 파악하는게 되게 중요한거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