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04260940064100 4월 건강보험료 급증 대상자인 직장인은 약 678만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 추가징수대상 603만명 대비 10% 이상 증가한 수치다. 1인당 평균 추가징수액도 본인부담분 기준으로 지난해(3만9,000원) 대비 2배 가까이 오른 6만원이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1,072만명의 올해 추가납부액은 일인당 평균 13만6,000원으로 지난해 7만8,000원에서 74%나 증가했다.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는 전년도를 기준으로 정산하기 때문에 올해 건강보험료 정산분은 2번에 나눠 정산한다 해도 직장인들의 4월 월급봉투는 얇아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이에 대해 "지난해 상여금과 성과급 등 형태의 소득이 늘어난 회사가 많아 건강보험료가 인상된 직장인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가입자의 소득에 연동됐을뿐 보험료 요율은 오르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니미... 평균이 13만6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