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아침 프레시(Fresh)하고 블링블링한 뉴스 기사를 보고 UP된 마음으로 한번 적어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나의 잔잔한 심연에 돌을 던진 기사는 바로!!!! 미군 해병대에서 7년간 복무를 마치고
우리나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신병훈련을 받고 있는 김수환(26세) 훈련병이 그 주인공입니다.
아니 어찌 세계최고의 군대에서 군복무를 7년이나 했음에도 우리나라에 들어와 다시 군대를 입대한단 말이냐!!!! ㅎㄷㄷ
제 평범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지만....역시 애국심이 투철한 범인들은 다르긴 다르다는 생각이....
김수환씨는 1986년 부모님이 유학시절 미국에서 태어나 이중국적을 소지해 굳이 한국에서 군대를 입대하지 않아도 되지만,
오랫동안 해외생활로 고국에 대한 향수를 많이 느꼈으며, 전역 후에는 한국에서 아버지 개인 사업을 돕고,
대학진학도 하고 싶어 미국에서 7년간 복무를 하고도 이번에 한국에서 재 입대를 결심하게 되었다는 훈훈한 사연입니다~
김수환 훈련병이 한국군 입대 소감으로
“한국에서 떳떳이 살아가기 위해 스스로 선택한 길이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잘한 결정입니다.”라고 했답니다~ 듬직하구만 ㅋ
북한놈들의 끊임없는 대남 도발공세로 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신세대, 기성세대 모두가 한번쯤 되씹어 봐야할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해 보았어요~
요즘 툭하면 북한놈들 서울 불바다니 역적패당이나 뭐니 하면서 쉴새없이 협박질이나 하고 있는데...이런 기사 보니깐 맘이 좀 든든해 지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