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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추 vs 7418523 - 허무개그 최신판~
게시물ID : sisa_298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즐겁자구요
추천 : 25/7
조회수 : 757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07/06/19 13:59:54
낭만펜더곰님의 게시물에 달린 댓글들인데요.. 몇몇만 보고 넘어가기엔 너무 아까운
허무개그라 두분의 의견을 묻지않고 제맘대로 발췌해서 올려봅니다..
이미 시게에 존재하는 게시물이므로 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혹시 문제가 된다면
자삭하겠습니다..

741~의 진면목을 드러내는 논리의 바다에 빠져보시와요~
원본:http://todayhumor.paran.com/board/view_temp.php?table=sisa&no=29858&page=2&keyfield=&keyword=&sb=


★ 용추 (2007-06-18 23:38:26)   추천:0 / 반대:0              IP:121.140.111.134                    
edge님, "-5, -6은 정말 극도(extreme)의 공산주의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라고 하셨는데 어디에 나와있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전 원문 싸이트의 'Analysis' 항목만 일단 봤는데 "-5, 6이면 극도의 공산주의다"라는 표현은 못 찾겠어서 여쭤봅니다.

극도의 공산주의자라면 공공재의 국유화에 적극 동의해야 할 터인데 전 실제로 그렇지도 않을 뿐더러 이와 유사한 질문에도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거든요.

그리고 7418523님, 10까지 있는 좌표에서 5나오는 게 무슨 극단입니까.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되는 거 아네요? 스탈린은 거의 10에 있는데 그럼 걔는 극극좌파입니까?

★ 7418523 (2007-06-18 23:55:20)   추천:0 / 반대:0              IP:61.77.32.124                    

스탈린의 과거를 모르십니까?
현대사에서 정치적 반대파를 제거하는 숙청 중 최대 규모는 스탈린 손에 의해서였습니다.

스탈린은 극단 중에 극단입니다.
 
★ 용추 (2007-06-19 00:11:15)   추천:0 / 반대:0              IP:121.140.111.134                    
ㅎㅎ 7418523님, 님이 쓰신 '극단 중의 극단'이라는 것은 그냥 수사잖아요. 정치적인 용어로 쓸 수 없는 것이지요.

그리고 반대파를 숙청하는 것은 권위주의(파시즘)과 관련있는 것이지 좌우 극단 여부를 판정하는 것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 7418523 (2007-06-19 00:15:22)   추천:0 / 반대:0              IP:61.77.32.124                    

극단적 성향이 아니라면 왜 반대파를 그렇게 숙청했을까요?

흠....

그리고 우선 님의 결과도 같이 공유하시지요. 저도 살짝 궁금합니다.^^
 
★ 용추 (2007-06-19 00:27:49)   추천:1 / 반대:0              IP:121.140.111.134                    
7418523님/// ㅎㅎ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님은 지금 심리학적 용어를 가지고, 정치적인 문맥에 자꾸 들이대니까 말이 안되는 거에요.

극단적인 성향이라는 건 말 그대로 성향이에요. 누구든 가질 수 있는 거에요. 그 사람이 좌파이건 우파이건 상관없이 말이죠. 실제로 우파에서도 얼마든지 숙청의 예를 찾아볼 수 있구요. 가까운 예로 우리 두환이형도 숙청으로는 어디 가서 꿀리지 않죠. (설마 두환이형도 좌파라고 하려는 건 아니겠죠?)

지금 우리가 극좌, 극우라고 하는 것은 정치/경제적 부분에 있어서의 편향성에 관한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숙청을 했느냐, 또 했다면 얼마나 대규모였나 하는 것은 극좌, 극우를 나누는 데 있어서 참고할 요인이 안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질문 좀 그만해요. 귀찮어 죽겠어요, 정말. 님의 글에 대해 뭐라 뭐라 글을 써놨는데 거기에 대해선 꿀먹은 벙어리처럼 아무 말 않고서 그저 한다는 게 또다른 질문입니끄아? 님이 택도 없는 질문을 하니까 전 앞에 했던 얘기 또 반복해야 되잖아요.

★ 7418523 (2007-06-19 01:04:34)   추천:0 / 반대:0              IP:61.77.32.124                    
↑↑
극단적 성향이 극단적 행동을 낳습니다. 그것이 좋던 나쁘던 말입니다.

님처럼 수준 낮은 유저까지 제가 상대해야 하나요? 가치를 못 느끼지만...
재미는 있군요. ㅋㅋㅋ

제 글에도 자신의 의견 없이 인신공격하더니 여기서도 자신의 성향은 올리지도 못하고
정말 안습입니다.

저는 양쪽 성향을 대변하는 두 정치 사이트를 둘러보지만 님처럼 수준이 낮은 유저는 또 처음입니다.

성향을 떠나서 보통 실력이 없어도 자신의 주장에 진실하던가 진실하더라도 실력이 없는 경우인데
님은 실력도 없고 자신의 주장에 진실성도 없네요.

이 글에도 물타기 하는 님을 보면 캐안습입니다.
자신의 결과도 공개 못하면서 타인의 성향과 의견을 논하는 것은 웃기지 않습니까?

P.S.
님 자신이 띄어쓰기도 못 하면서 말도 안 되는 문법을 논하더니
이제는 “심리학적 용어를 가지고, 정치적인 문맥에 자꾸 들이대니까 말이 안되는 거에요.”???
제 발언 중 어느 부분이 심리학적 용어를 가지고 정치적인 문맥에 들이 댔습니까?

그리고 님 제발 띄어쓰기 좀 공부 하십시오. 오늘 댓글에도 실수가 많습니다.
어떻게 어린 시절을 외국에서 보낸 저보다도 한글을 모르십니까?

★ 용추 (2007-06-19 01:16:43)   추천:0 / 반대:0              IP:121.140.111.134                    
저기요, 죄송한데요, 제 성향은 저~기 베스트에 올라간 글에 진작 밝혀 놨거든요? 그리고 자기 성향을 밝히고 안 밝히고가 뭐 그렇게 중요해요? 제가 어디에 있냐에 따라 님의 글을 비판할 자격이 주어지고 주어지지지 않고 그러나요?

그리고 저보고 자꾸 자신의 의견이 없다고 하는데 이 이상 뭘 더 어떻게 써줘요.

질문)
1. 물타기를 했다고 하시는데 어떤 부분을 말하는 거에요?
2. 제 글의 어떤 부분에서 의견이 없다고 느끼시는지.
3. 띄어쓰기는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4. 제가 해드린 첨삭지도는 어디가 어떻게 말이 안되었는지.
5. 극단중의 극단이라는 비정치적 표현을 정치적인 문맥에 쓰지 말라는 얘기가 이해 안되는지.
6. '성향을 떠나서 보통 실력이 없어도 자신의 주장에 진실하던가 진실하더라도 실력이 없는 경우인데' 이건 도대체 무슨 말인지. 'A가 아니더라도 B인데, B이더라도 A가 아니다'라니요?
7. +-10까지 있는 좌표에서 5에 자리한 것을 두고 극단이라고 말할 수 있는지.

이거부터 답하고 계속 하지요.

★ 용추 (2007-06-19 01:18:56)   추천:0 / 반대:0              IP:121.140.111.134                    
그리고 질문을 하실 거면 저처럼 사안에 대해 명확하게 좀 해주시구요.
 
★ 7418523 (2007-06-19 01:50:25)   추천:1 / 반대:0              IP:61.77.32.124                    
 ↑↑
답도 못 하면서 물타기하며 말꼬리 잡기 질문공세하나요?
한번 답해보십시오.

스탈린이 공산주의, 사회주의의 극단 중에 극단 아닙니까?
극단적 성향이 아니라면 왜 반대파를 그렇게 숙청했을까요?

그리고 님의 성향을 여기에 올리는 것이 글쓴이의 예의가 아닐까요?
본문을 항상 무시하면 님 성향 반대파에 실력과 논리도 없이 인신공격하는데
저는 본문의 내용에 충실 했습니다. 님은 어떻습니까?

흠...
  
★ 용추 (2007-06-19 01:53:24)   추천:0 / 반대:0              IP:121.140.111.134                    
아, 그리고 74...님, 제가 님이 '극단'이라는 심리학적인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한 부분은 저의 잘못이 맞습니다. 이렇게 고칠게요.

"님은 그저 심리의 지속적인 한 상태를 표현하는 단어일 뿐인 '극단'이라는 용어를 극좌, 극우라고 할 때의 정치적인 용어로서의 '극단'과 동일하게 보고 있다"고 말이죠. 

★ 7418523 (2007-06-19 01:59:34)   추천:1 / 반대:1              IP:61.77.32.124                    
용추 님//

추잡하게 말 바꾸지 말고 남자답게 버로우 타세요. ㅉㅉㅉ 

★ 용추 (2007-06-19 02:14:19)   추천:0 / 반대:0              IP:121.140.111.134                    
어? 그새 답글을 다셨네.. 자야 되는데...

저기요, 제가 지금 많이 답답하거든요? 살짝 울고 싶을 지경인데요. 제 성향은 저기 베스트에 올려진 글에 밝혀놨다고 써놨잖아요. 이 글 말고 베스트에도 비슷한 글이 하나 더 있다구요.

그리고 스탈린은 극단 중의 극단이 맞아요. 맞는데요, 이거 그냥 사람들끼리 하는 애기잖아요. 정치학적으로는 '스탈린은 극단 중의 극단이다' 이렇게는 말 안한다구요. 그냥 '극좌'라고 한다구요. 그리고 이건 참고 삼아 말씀드리는 건데요, 스탈린 같은 거물한테는 극좌라는 표현도 잘 안써요. 스탈린은 그냥 '스탈린주의'라고 많이 하죠. 물론 이 말에는 극좌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겠지만요.

처음부터 다시 살펴볼께요. 저 지금 많은 인내심을 가지고 힘들게 쓰고 있는 거니까 잘 한번 봐주세요.

애초에 우리가 극좌니 극단중의 극단이니 하는 얘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볼께요.

74...님이 이렇게 쓰셨죠.

'개인의 성향이라지만 어떻게 +건 –건 5이상이 나옵니까?
너무 극단적입니다.'

제가 거기에 대해 "10까지 있는 좌표에서 5정도 나오는 게 무슨 극단이냐. (즉, 극단이 아니다라는 얘기죠.)", "그럼(여기서 '그럼'이라 함은, 님 주장대로 5정도를 극단이라고 한다면) -10에 있는 스탈린은 극극좌파냐(즉, 극극좌파라고 하지 않는다. 그냥 극좌라고 얘기한다")라고 썼죠. 여기까지는 따라오시겠죠? 괄호가 많아서 보기 힘드실 수도 있겠지만 하나하나 찬찬히 설명을 해줘야 할 필요성을 느껴서 그리하고 있으니 너무 불편해 하지는 마시구요.

제가 그렇게 댓글을 달았더니 님은,

"스탈린의 과거를 모르십니까?

현대사에서 정치적 반대파를 제거하는 숙청 중 최대 규모는 스탈린 손에 의해서였습니다.

스탈린은 극단 중에 극단입니다." 라고 쓰셨네요.

아, 하려고 보니 짜증이 좀 나네요. 여기서부터는 완전 했던 얘기 또 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암튼 저는 "님이 쓰신 '극단 중의 극단'이라는 것은 그냥 수사잖아요. 정치적인 용어로 쓸 수 없는 것이지요.

그리고 반대파를 숙청하는 것은 권위주의(파시즘)과 관련있는 것이지 좌우 극단 여부를 판정하는 것과는 관계가 없습니다."라고 명쾌하게 써놓았네요.

그랬더니 님은 또다시

"극단적 성향이 아니라면 왜 반대파를 그렇게 숙청했을까요?

흠.... 그리고 우선 님의 결과도 같이 공유하시지요. 저도 살짝 궁금합니다.^^"
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답한 게 바로, 님은 지금 그저 사람 심리의 한 형태를 나타내는 '극단'이라는 용어를 정치적 지형에서의 위치를 나타내는 '극단'이라는 용어와 헷갈린다는 얘기잖아요?

이쯤에서 정말 깔끔하게 요약해 드릴께요.

"스탈린이 극단적인 성향의 사람이라는 것, 또는 스탈린이 반대파를 숙청한 것과 걔가 극좌파인 거랑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거에요. 이 간단한 게 이해 안되세요? 성격이 온순하고 박애주의적인 사람도 극좌파가 될 수 있는 거라구요. 두환이형 얘기 써놓고 했으면 이정도 문맥은 알아서 봐줘야 할 거 아닙니까.

마지막으로 부탁 있는데요. 제가 앞에서 드렸던 7가지 질문에 답 좀 해주세요. 님께 보다 나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밤 늦게까지 잠도 못자는 사람에게 그정도는 매너있게 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늦게 달 거 같으면 그렇다라고 짤막하게나마 댓글 달아주시구요. 전 일단 2시 20분까지 댓글 없으면 먼저 자겠습니다.
 
★ 7418523 (2007-06-19 02:16:11)   추천:0 / 반대:0             IP:220.120.1.150                    
↑↑
님들 수준으로 과연 저를 놀려먹을 수 있을까요?

한번 이 글을 보십시오.

누가 본문에 충실하고 타 유저에게 존중하며 논리적으로 이야기 했나요?
과연 누가 불쌍할까요?

용추, 즐겁자구요(과거 즐거운노빠)님보다 수적으로 열세인 제가 님들처럼
반말하며 인신공격해야 정상아닌가요?

P.S.
또 아이피 신고 차단으로 발언권을 뺏습니까?
 
★ 용추 (2007-06-19 02:16:21)   추천:0 / 반대:0              IP:121.140.111.134                    
누구한테 친절하게 설명하느라 글 좀 오래 쓴 걸 가지고 버로우라고 하면 이 사람 많이 섭섭합니다. ㅎㅎ
 
★ 7418523 (2007-06-19 02:19:26)   추천:0 / 반대:0             IP:220.120.1.150                    
↑↑↑
그럼 이 글에 올리세요. 지금 글쓴이 무시하나요?
저도 옛날 올린 글에 제 성향 밝혔거든요. 


이렇게 진행되는데.. 741이 자꾸 본문(낭만펜더곰님의 게시물)에 충실하라며 
성향을 밝히라고 난리잖아요?
용추님의 답변으로 마무리합니다.. 좀 길지만 재밌죠?

★ 용추 (2007-06-19 10:10:37)   추천:0 / 반대:0              IP:211.40.30.244                    
그리고 74...님 다시 잘 읽어 보니 웃기는 장면이 또하나 나오네요.

당신은 지금 원문작성자의 요청, 즉 자신의 좌표를 밝히라는 것에 엄청난게 큰 의미를 두며 그것의 공개없이는 그 어떤 논의도 불가능하다는 식의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히셨는데 정작 본인께서도 그리 명확하게 밝히진 않았군요? 난 당신이 어느 정도에 자리잡고 있는지를 하나도 중요하게 생각 안해서 대충 읽고 지나갔는데 이렇게 써놓으셨네요.

"그럼 이 글에 올리세요. 지금 글쓴이 무시하나요?
저도 옛날 올린 글에 제 성향 밝혔거든요."

이거 정말 코메디거든요? 난 당신처럼 '옛날'도 아니고 바로 같은 날, 비슷한 시간에 올라온 베스트 게시물에 밝혔거든요? 혹시 무한도전 보나 모르겠습니다. 하하가 한번 라디오에서 이 부분 읽어줬으면 좋겠네.

뭐 좋아요. 그보다 먼저 '둘 다 +2 안쪽이었던 걸로 기억한다'고 써놓으셨는데요, 사실 이정도로 지나갈만 해요. 보통의 분들이 이 정도만 밝혔다면 아무런 문제 없이 '그런가보다'하고 지나갈 일이죠. 하지만 난 당신이 하도 밝히라고 요구를 하길래 '아, 이 양반 자세하게 써놨나 보구나, 얼마라고 했지?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군' 해서 봤더니 아니 뭐야. "+2 안쪽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참으로 한편의 허무개그가 아닐 수 없는 순간이오~~~~

아주 엄정한 세계에서 놀던 분이 갑자기 저렇게 소수점 두자리까지 밝혀야 할 수치를 소수점 다 날려버리더니 게다가 '~로 기억한다'라? 그대의 기억을 제가 얼마만큼 신뢰할 수 있는지?

너무 어이가 없는 것이에요~

저기요, 질문에 답하기 전에 먼저 검사 다시 한번 하고, 수치 다 밝히고 나서 얘기 다시할 의향은 없어요? 당신이 내게 요구했던 그 집요함을 떠올리면 당연히 밝히라고 얘기해야 하지만 뭐 사실 당신이 +10이건 +2이건 그게 나한테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으니까 뭐 편한대로 하구요.

아무튼 7가지 세트메뉴 좀 꼭 먹어 치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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