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에서 동대문역사문화방면이었눈데 지애는 앉아있었고 옆자리는 비어있어서 아 이거 하늘이 내린 기회다 ㅂㄷㅂㄷ 하면서 잇었는데 표정이 너무 안젛은거에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다가가니까 갑자기 일어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다가가서 지애씨아니세요? 했는데 여전히 안좋은표정으로 흘깃보고 미세하게 끄덕이고 무시하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다음정거장에서 내림... 따라 내릴까 도촬이라고 할까 수없이 고민하다 진짜 표정이 너무 안좋아서 어버버하다 끝났습니다.. 지금 정신없이 써서 엉망인데 죄송해여 ㄷㄷ 바로 알리고싶었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