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 씨, 한때 당신의 책을 좋아했고
당신의 얼굴을 보러 갔던 적도 있습니다.
이 사진을 보고 참 오랜만에 당신 생각이 났습니다.
당신, 참 추레하게 늙었군요.
어쩌다 빤스목사 옆에 서게 되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반성하세요.
당신을 통해 문학의 종언을 봅니다.